컴퓨터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아 사회생활 적응 어려운 탈북청소년 대상

한국CA(사장 김용대)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탈북청소년을 위한 IT 기초 교육' 후원 사업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총 22명의 탈북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번 IT 기초 교육은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인 NFTE 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한국CA는 탈북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상의 정보수집 훈련과 컴퓨터 활용 훈련을 중심으로 한 IT 기초 교육에 자금과 인력 등을 지원했다. 특히 IT 기초 교육은 단순한 IT활용능력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창업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IT 능력을 개발하도록 수업이 이뤄졌다.

운영 자금뿐 아니라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한국CA 직원들이 IT기초 교육 교실에 보조강사로 참여해, 그들의 생활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다국적 기업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십도 공유했다. IT 능력 수준에 있어 개인별 학습 수준의 차이가 큰 탈북청소년들에게 보조강사의 활동은 이들 간의 학습 수준 차이를 줄일 뿐 아니라 수업 시간 동안 최대 학습 효과를 이끌어 주었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참가 학생 중 94%의 학생이 이번 교육을 통해 컴퓨터에 대한 자신의 상식이나 관심이 수업 전과 비교해서 더 많아졌다고 답했다. 또한, 참가한 모든 학생이 이번 IT교육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할 만큼 그 효과와 영향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대 한국CA 사장은 "컴퓨터나 인터넷 등에 익숙하지 않아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 적응이 어려운 탈북청소년들에게 한국CA의 관심과 지원은 이들이 국내 정착은 물론 앞으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사 차원에서도 정보기술이 전세계를 더욱 가깝게 하고, 어린이 나아가 청소년의 삶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믿음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CA본사도 NFTE 뉴욕본부와 함께 기업가 정신 심어주기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6년 50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여 약 3만2,000명의 젊은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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