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MID 프로젝트에 소프트포럼 'XecureWeb for Linux 솔루션' 제공 협의
▲ 소프트포럼 이순형 부사장(우측)와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좌측)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 www.softforum.com)은 인텔 코리아(www.intel.com/kr)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 기반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이하 MID)'에 자사의 리눅스 기반 모바일 인터넷뱅킹 기술 'XecureWeb for Linux' 솔루션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포럼은 지난해 말 윈도우 외에 리눅스, 맥 등 타 OS에서도 본인 인증을 통한 인터넷뱅킹, 전자민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웹보안 프로그램 '제큐어웹 리눅스, 맥 버전'을 개발하여 1월부터 행정자치부 전자민원G4C에 적용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 기반의 MID에서 리눅스 기반으로 안전하게 모바일뱅킹, 모바일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도록 인터넷뱅킹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인인증을 기반으로 본인인증 및 거래 확인을 진행하는 모바일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새로운 유형의 이동식 장치인 MID 사용자의 보안을 철저히 지켜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게 소프트포럼의 설명이다.
소프트포럼의 이순형 부사장은 "소프트포럼은 공인인증 기반 모바일 인터넷뱅킹 서비스, PC용 리눅스/맥 공인인증 보안 서비스를 개발해, 다양한 환경에서 보안성이 확인된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며 "MID를 이용해 풀 브라우징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때에도 PC와 동일한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주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 Mobile Internet Device)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형 인터넷 장치로 7.5인치 이하로 주머니 속의 인터넷 구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4.5~6인치 LCD를 장착, 운용체계는 리눅스나 윈도XP 등이 사용된다.
김정은 기자
jekim@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