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킷티어 인수 후 운영 계획 발표··· 추후 블루코트 제품과 상호보완해 갈 것

WAN 가속 및 웹 보안 장비 업체인 블루코트(CEO 브라이언 네스미스, www.bluecoat.com)는 "최근 인수한 패킷티어의 패킷쉐이퍼(PacketShaper) 제품은 네트워크 리소스를 각 애플리케이션이 적절히 사용하도록 최적화하면서,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을 식별해내고 등급을 지정할 수 있다. 블루코트는 패킷쉐이퍼의 애플리케이션 식별 및 등급선정 기능 향상을 위해서라도 독립된 제품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패킷쉐이퍼에 대한 제반 기술과 기능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한편, 앞으로 패킷쉐이퍼와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 간의 상호 연동 기능에 대한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블루코트는 패킷쉐이퍼 기술을 향후 출시되는 블루코트 제품에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한 연구 중이다.

블루코트의 브라이언 네스미스 CEO는 "블루코트의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와 패킷쉐이퍼의 기능을 상호 보완함으로써, 현 WAN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부족한 점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코트는 2008년 4월 21일 패킷티어의 인수를 발표했고, 4월 30일부터 인수 세부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해 이번에 패킷쉐이퍼에 대한 판매, 지원 그리고 성능 향상을 위한 기초 계획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