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한국법인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인교, 이하 델코리아)이 고성능 프리미엄 데스크톱PC XPS730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PC 시장 강화에 나섰다.

XPS730은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 익스트림에디션 코어2듀오 프로세서 QX9700(3.2CHz, 12MB L2Cache, 1600MHz FSB)를 탑재했으며 표준 ATX 메인보드와 인텔 프로세서를 위한 최상의 오버클럭 플랫폼인 엔비디아의 '엔포스 790i Ultra SLI' 칩셋을 적용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쿼드GPU 그래픽 솔루션으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RAID를 지원하는 최대 4개의 하드드라이브로 한층 강화된 처리속도가 돋보인다. 최대 8GB 듀얼 채널 DDR3메모리까지 지원해 최고 1800MHz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용자에 따라 ATI 라데온 HD 3870 X2 그래픽카드를 4가지 방식으로 지원하는 CrossFireXTM 드라이버를 선택할 수 있으며, SLI 기술이 지원되는 엔비디아 지포스 8800GT 그래픽 카드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XPS730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은 최대 부하를 실행할 때도 뜨거운 부분의 열을 감소시켜 주며, 추가된 차가운 칩셋이 온도를 낮춰 CPU의 처리 속도를 인위적으로 실제 성능보다 빠르게 보여주는 오버클로킹 능력을 발휘한다.

별도로 분리된 냉각 팬은 CPU의 냉각 시스템을 강화시켜주며,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시 소음을 제거해주는 다이나믹 스피드 컨트롤러도 탑재되어 쾌적한 PC사용 환경을 구현해 준다.

이 외에 XPS730은 새로운 ESA(Enthusiast System Architecture)를 지원해 온도, 전기, 음향의 특성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하면서 실시간으로 완벽하게 PC성능을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19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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