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존 신설 및 신기술 코너 추가 개관…유비쿼터스 기술 직접 체험 가능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들이 LG CNS R&D 전시관인 '미래로(未來路)'에 방문해 u-러닝 전용 학습 단말기를 사용한 u-러닝 솔루션을 체험해 보고 있다.

LG CNS(대표이사 신재철)가 서울 상암동 LG CNS 상암 IT센터 내 위치한 R&D 전시관 'LG CNS, 미래로(未來路)'의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로'는 기존 연구 과제물 전시 위주에서 관람객들이 유비쿼터스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의 생활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체험존(zone)'을 신설하고, u-러닝, u-브랜치, UC(통합커뮤니케이션: Unified Communications) 등의 신기술 코너를 추가했다.

'미래로'는 R&D 성과물을 좀처럼 대외에 공개하지 않는 업계의 관행을 깨고 작년 3월 개관해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에서 매달 25 차례씩 방문하는 등 현재까지 총 3,5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했다. 특히 '미래로'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상암 IT센터 내 위치하고 있어 한국의 유비쿼터스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해외 관람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LG CNS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다녀간 사우디의 한 대학, 인도네시아 경찰청 관계자뿐 아니라 올해에만 필리핀 교통청, 두바이 왕족, 중국 교통부, 터키 전자정부 등 세계 각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미래로'를 단체 관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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