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에서 CRM, SCM, B2Bi까지 갖춘 차세대 ERP 솔루션

지난 2001년 국내 시장에 한차례 소개된 적이 있는 ‘IFS Applications’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 ERP를 도입한 이후 국내 발전소들의 ERP 도입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IFS 애플리케이션이 주목받는 이유는 발전소 관리 시스템으로 출발한 엔터프라이즈급 ERP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제품의 개발사인 IFS는 1983년 스웨덴 국영원자력발전소 CMMS 개발용역 수주로 출발해 현재 45개 국가 79개 지역사무소와 6개의 연구지원센터(R&D)에서 3,1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IFS 애플리케이션은 벤처기업인 아이티솔루션즈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편집자 주>

IFS 애플리케이션은 발전소에서 출발했다. 수많은 종류의 전력과 에너지 설비를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솔루션이 필요하다. 매일 전력설비에 대한 점검과 유지보수 및 이에 대한 사무적인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하며, 투자에 대한 회수 또한 빠르게 이뤄져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다양한 관리업무에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 첨단기술을 빠르게 흡수해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 사용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비효율적인 투자를 절감시켜 시장 환경에 지속적으로 적응되어야 한다.
둘째, 전력산업의 업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전력산업에 대한 프로세스 및 기술적인 지원이 가능한 솔루션과 컨설팅 능력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IFS 애플리케이션은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솔루션이다. 전력과 에너지산업을 위한 IFS 애플리케이션은 대용량의 업무 관리를 위한 엔지니어링, 유지 보수 등의 솔루션을 컴포넌트 방식으로 조합한 통합 전력, 에너지설비 라이프사이클솔루션을 제공한다.

최대 강점은 컴포넌트 구조
IFS 애플리케이션은 기존의 ERP에 CRM, SCM 및 B2Bi까지 포함한 차세대 ERP 솔루션으로 표준 컴포넌트를 기반으로 한 전사적 기업 업무 소프트웨어 패키지이다. 이러한 IFS 애플리케이션의 최대 강점은 컴포넌트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갖고 있다.
먼저 단계별(Step by Step) 도입이 가능하다. 이미 구축한 시스템 환경을 기반으로 가장 필요하고 긴급한 기능부터 우선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큰 투자 없이 e비즈니스 환경으로 변경 및 발전시킬 수 있으며 프로젝트 진행 중 변경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쉽게 대처할 수 있다. 따라서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구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나아가 기업의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두 번째, 통합화이다. 기업 내부의 업무와 고객, 파트너, 공급자 등 기업 외부 환경까지 관리할 수 있다.
세 번째, 최적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기존의 시스템에 필요한 IFS 컴포넌트를 추가하여 차이 부분을 보완함은 물론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업무를 통합해 시스템을 최적화 시킨다.
네 번째, 특화된 솔루션들을 많이 갖고 있다. IFS 애플리케이션은 표준 컴포넌트 외에 수많은 컴포넌트들을 모유하고 있어 특정분야의 사업 기반에 맞는 특화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다.
다섯 번째, 저렴한 유지보수 비용이다. 시스템 업그레이드시 컴포넌트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하다.
마지막으로 모든 기능들이 웹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IFS의 아키텍처와 적용 분야
IFS는 컴포넌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IFS Foundation1’이라는 전략적인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Foundation1은 확장된 기업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ERP, CRM, SCM, E-business)을 구축하기 위해 설계된 기술 컴포넌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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