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태권도 협회, 니트젠의 SMS 지문인식 출결시스템 구축후 '반응 좋아'






최근 유아 및 아동을 상대로 한 유괴, 성범죄 등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문인식 전문기업 니트젠(www.nitgen.com)의 SMS 지문인식 출결시스템은 아동범죄 예방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니트젠은 서울시 태권도 협회와 협약을 맺고 지문인식을 기반으로 한 태권도장 SMS출결시스템을 구축했다. SMS 출결시스템은 학원생이 출석 및 하교 시 지문을 인증하면 학부모 휴대폰으로 "귀댁의 자녀 OOO가 출석하였습니다"는 내용의 문자를 송신한다. 결석이나 조퇴 등 부모가 모르는 학원이탈 행위를 방지할 수 있으며, 유괴나 성범죄 등 각종 강력범죄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원에 보낼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라는 게 니트젠의 설명.

안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그동안 학교나 학원에 아이들을 보내놓고도 각종 사고나 범죄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등하교시에 문자로 알려주니까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니트젠은 "현재 서울시 소재 300여개 태권도장에 지문인식단말기를 공급하고, SMS 출결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부모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니트젠은 서울 및 경기지역의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문으로 출석 및 하교여부를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유-스쿨(U-School)서비스를 시범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보안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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