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MS를 구 MS-SQL 기반에서 IBM DB2로 마이그레이션 작업 완료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이 최근 진행한 차세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정보 인프라 구축에 참여,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를 구 MS-SQL 기반에서 IBM DB2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이번 IBM DB2 마이그레이션은, 기존에 기업 정보관리시스템으로 MS-SQL 기반의 SAP BW를 사용해오던 방식에서 나아가, 데이터량 증가에 따른 성능 저하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 도입하는 B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한국IBM은 약 5개월에 걸친 DB2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빠른 조회(Query) 성능 ▲대용량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병렬처리를 통한 빠른 데이터 적재 ▲월등한 비용 대비 성능의 강점을 자랑하는 DB2로 구 MS-SQL을 대체해 정보 인프라를 구축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IBM DB2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평균 Query 처리속도를 약 135배 개선하고 ▲데이터 적재성능을 약 30% 향상시켰으며 ▲마스터데이터 반영주기를 주 1회에서 매일 1회로 개선해 데이터 정합성을 향상시키고 ▲1.5배 많은 데이터를 요구하는 새 BI를 지원하면서도 DB용량은 절반으로 줄이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전망이다.

CJ제일제당 스피드경영추진팀 김기진 부장은 "한국IBM 전문가들의 도움에 힘입어 차세대 BI의 기반이 될 정보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낼 수 있었다"라며 "IBM DB2의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라이선스 비용은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정보관리사업부 손종민 본부장은 "이번 CJ제일제당 DB2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는 고객사의 차세대 BI 구축을 위한 정보 인프라로서 DB2의 경쟁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성공적인 레퍼런스"라며 "데이터량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비용 대비 성능이 월등한 IBM DB2를 찾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