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14일부터 서비스 제공, 이용요금 무료

금융결제원(원장 김수명)은 4월 14일부터 타행 CD/ATM을 이용해 K-CASH(전자화폐) 충전 및 환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로 7개 은행에서 K-CASH를 발급받은 고객은 해당 7개 은행의 CD/ATM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충전, 환불에 따른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7개 은행은 기업, 농협, 우리, 하나, 대구, 신한, SC제일은행이며, 이 중 신한, SC제일은행 CD/ATM 이용은 6월 이후 가능하다.

K-CASH는 현재까지 발급은행의 CD/ATM과 인터넷뱅킹, K-CASH 홈페이지(www.kcash.kr)에서 충전 및 환불이 가능하였으나, 타행 CD/ATM에서도 충전 및 환불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더 편리해졌다.

K-CASH가 교통카드로 사용 중인 지역에서는 6월까지 해당 은행의 K-CASH 무료 발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은행 지점에서는 인터넷 충전기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 지역별 K-CASH 무료발급 및 인터넷충전기 무료배포 은행
춘천 : 기업, 하나, 우리, SC제일, 신한은행
원주 : 농협, 기업, 하나, 우리, SC제일, 신한은행
포항 : 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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