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셜 시장 영업 및 파트너 사업본부 상무로 임명


▲ 한국EMC 권태준 신임 상무



한국EMC가 중소·중견 및 성장기업 시장에서의 사업 강화를 위해 권태준(41) 前 SAP코리아 SMB 영업 본부장을 전격 영입했다.

이번 권태준 상무 영입은 지난 해부터 진행해온 오라클 출신의 홍정화 CMA(컨텐츠 관리 및 아카이빙) 사업부 총괄 상무,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박흥근 통합 마케팅본부 상무 등에 이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사업 경력자 영입이다. 4월 7일부로 한국EMC에 합류한 신임 권태준 상무는 한국EMC의 커머셜 시장 영업 및 파트너 사업본부를 책임지게 된다.

한국EMC는 권 상무 영입을 계기로 2008년 주력 사업분야 중 하나인 중소 및 성장기업 시장에서의 영업력을 재정비해 더 많은 시장 기회를 창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구축한 시장 리더십을 확대,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사와 관련하여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신임 권태준 상무는 다년간 SMB 시장과 파트너 영업 분야에서 쌓은 탄탄한 실무경력을 통해 현장 감각과 실행능력을 인정받아왔다"고 소개하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커머셜 시장에서 한국EMC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에 기반한 전략적 영업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성장을 이뤄내는데 이번 인사 영입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권태준 상무는 모락스(Molax Line), 삼성에버랜드의 마케팅 기획팀을 거쳐 SAP코리아에서 채널 영업 및 고객사 영업, SMB 영업팀장, SMB 영업 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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