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전자문서 관리 부문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목적

HP가 31일(현지시각) 오스트레일리아 문서 보존·기록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Tower Software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Tower는 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에 본사가 있는 직원 수 약 240명 규모의 회사로, 이번 인수를 통해 앞으로 HP의 전자문서 관리를 도와 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역량을 향상시키게 될 전망이다.

InformationWeek에 따르면, HP는 Tower의 한 주당 3.39달러(호주 달러)를 지불하는 데에 동의했으며, 그 외 자세한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HP는, "HP가 컴플라이언스 마케팅 분야를 점차 강화해나감으로써 한국HP도 이와 관련한 원천기술의 영향을 받아, 향후 한국 시장에서 HP 소프트웨어의 역량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