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갤러리’ 오픈, 고객 엄선 콘텐츠 제공

뒤늦게 IPTV 시장에 뛰어든 LG데이콤이 자사 IPTV인 myLGTV 알리기에 한창이다.

LG데이콤은(대표 박종응)은 myLGTV에 고화질 HD 콘텐츠 전용관인 'HD갤러리'를 7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HD 갤러리는 고객이 엄선한 HD 콘텐츠만을 모아 최고급 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국내외 최신 개봉 영화 ▲주요 인기 드라마 ▲다큐멘터리 ▲문화/레저/건강 ▲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의 HD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콘텐츠는 매주 고객 의견은 반영해 업데이트 된다.

이와 함께 myLGtv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만 myLGTV 역시 TV 방송 이후 7일 동안은 편당 500원의 요금을 부과한다.

이번 HD 갤러리 오픈과 지상파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myLGTV는 고객과 더욱 친숙해지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로 발돋움 하게 됐다.

안성준 LG데이콤 TPS사업부 상무는 "myLGTV는 국내 통신사 중 HD 콘텐츠 등 대용량 방송에 가장 적합한 광대역 가입자망을 갖고 있는 LG파워콤 엑스피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HD 갤러리는 이런 네트워크 우수성에 따른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myLGTV는 광랜 커버리지 확대, 지속적인 HFC망 업그레이드 등 하반기 실시 예정인 HD 실시간 방송 준비에도 계속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수시로 맞춤형 콘텐츠를 추가해 올해 20만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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