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박계현 www.lgnsys.com)는 8일 침입방지시스템(IPS) ‘세이프 존’의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평가등급인 EAL3+ CC평가인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이프 존 IPS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국방부, 과학기술부, 대검찰청, 정보통신부, 국세청 등 32개 중앙행정기관에 공급되는 등 총 80여개 사이트에 도입됐다. 이번 CC인증 계약 체결에 따라 관공서 분야에서의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엔시스 관계자는 “인증이 필요한 공공 및 금융시장 진출에 한층 속도가 붙을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세이프 존 IPS는 국산 기술로 개발된 ASIC 기반 제품인 것이 장점이다. 앞으로 다가올 CCRA(국제공통평가기준상호인정협정) 가입을 고려할 때 국내 기술력 기반 제품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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