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소프트포럼의 대표직을 맡아온 윤정수 대표가 오는 2월 25일부로 사임한다.

소프트포럼은 개인적인 이유로 윤 대표가 사임 하게 됐으며, 앞으로 사장 직은 최근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순형 전무가 위임받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표의 임기 중 회사 매출이 증가했고 이익이 많이 났기 때문에 사임 원인이 매출 부진은 아니었다고 소프트포럼은 덧붙였다.

1999년 설립한 소프트포럼은 공개키 기반구조(PKI: Public Key Infrastructure) 및 응용 솔루션, 전사적 접근 관리, 온라인 PC 보안 영역에 이르기는 온라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코스닥 상장했으며 2007년 1월에는 반도체 장비업체 ASE를 인수했다.

소프트포럼은 현재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10개 주요 시중 은행, 22개 증권사, 삼성카드 등 100여 개 금융권 고객, 정보통신부 등 공공 정부기관, 기타 주요 전자 상거래업체 등 총 500여 개 기업들이 소프트포럼의 보안 솔루션을 이용 중이며 공개키 기반구조 부문에서 금융권 시장의 70%, 통합인증관리 솔루션인 EAM(Extranet Access Management)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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