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역할분담 위해 '경영진- 팀장- 팀원' 구조로 '조직 전면 개편'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급변하는 글로벌시장환경에 신속하게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책임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CEO와 CTO의 역할 분담 경영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번 CEO와 CTO의 역할분담 책임경영 체제 가동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역량 강화, 고객과 시장 중심의 신속한 조직체계 구축, 제품기획 및 개발 역량 강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을 이룰 수 있게 됐다는 게 안연구소의 설명. 이에 따라, 오석주 대표이사 CEO는 회사를 대표하여 국내외 비즈니스 및 서비스 전반 등에 대해 총괄하며, 김홍선 제품개발연구소장이 CTO(최고기술경영자) 부사장으로서 연구개발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안철수연구소는 이러한 역할 분담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기존 본부, 실, 유닛, 팀 등 복잡한 계층구조 대신에, 단일한 수평적 조직구조 형태인 팀제로 전면 개편했다. 안연구소는 이번 팀제 개편에 따라 경영진-팀장-팀원 3단계로 의사결정 과정이 플랫(Flat)화 단순화됨에 따라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는 동시에 조직의 유연성과 역동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한편, 김홍선 CTO는 앞으로 기존의 주요 보안제품의 기획 개발 및 유지보수, 신기술 기획 및 확보 등은 물론 보안 취약점 및 악성코드 수집 분석 및 대응에 관한 ASEC(긴급대응센터) 조직, 중장기 기술전략 수행 등 연구개발 분야를 관장하게 됐다. 또한, 기술과 서비스 플랫폼이 중요한 인터넷 사업과 글로벌 지향의 제품 기획을 총괄함으로써 향후 성장엔진 발굴에 주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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