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등 오픈 소스의 선두업체로서 다양한 지원활동 펼쳐

한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http://kr.sun.com, 이하 썬)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공헌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썬은 개발자 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제9회 한국자바개발자 컨퍼런스)를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오픈 소스 자바를 즐기고 자바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세상을 바꾸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바에 관심 있는 모든 개발자 및 학생, 일반인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기술 동향 및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인맥 구축도 기대할 수 있다.

썬은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 자바에 기반을 둔 넷빈즈 그리고 Application 서버인 글래스피쉬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배포로 인해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공헌을 해오고 있다. 특히, 자바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약 50억개 이상의 자바탑재기기가 존재하며, 2007년 상반기에 무려 1억 7천회의 JRE가 다운로드 되었고, 9백만회의 Java SDK 다운로드 및 6백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활동하는 등 Java에 대한 인식/ 활용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또한 썬은 최근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개발업체인 MySQL을 인수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웹 경제를 위한 주요 플랫폼 공급업체이자 상업용 오픈소스 발전의 최대 공헌자로 위상을 높였다.

썬은 국내에서 오픈 소스 선두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썬이 작년 2월말에 오픈 한 개발자 중심의 블로그인 SDN Korea (썬 개발자 네트웍 코리아)에는 한국 전체 개발자 중 상당수가 이미 가입했으며, 'University 프로그램'으로 대학에 자바와 솔라리스 강의를 늘려가고 있다.

자바에 대한 적극적 지원의 일환으로 캠퍼스 앰배서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5개 대학에서 자바 기술전도사를 선발하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자바만 잘하면 취업할 수 있다'는 인식을 대학생들과 개발자들에게 인식시키고 있다.

2008년 4월 말에 개최 될 '제 1회 오픈소스소프트웨어의 교육적 활용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썬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적 행사로, 국제적 인사들을 초청하여 오픈소스의 교육적 활용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하여 오픈 소스 활용과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썬의 유원식 사장은 "한국썬은 오픈소스의 선두업체로서 개발자들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라며, "오픈 소스 전략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개발자들이 혜택을 받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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