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드 2009’와 산업별 디자인 솔루션 발표…‘디자인 이노베이션 주도 선언’

오토데스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토캐드2009'와 새로운 산업별 솔루션을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신제품들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향상시켜,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이 경쟁력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이를 설득력 있게 시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으로 제조분야 사용자들이 산업 설계와 엔지니어링 및 제조 팀간 협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비용 절감과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토데스크의 빌딩 정보 모델링(BIM) 솔루션은 분석, 협업, 모델링, 시각화, 데이터 통합 등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설계 정보와 문서를 쉽게 생성하고 운영 효과, 외관 및 비용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서도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를 위해 산업 표준 제품과의 향상된 상호 운용성과 시간을 절약해주는 애니메이션 및 매핑 워크플로우 도구를 제공한다.

오토데스크의 CEO 칼 바스는 "일상과 밀접한 디지털 라이프와 거기서 파생된 세계화,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건축 및 인프라 건설로 심화된 지구온난화는 산업 전반에 걸쳐 디자인 이노베이션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오토데스크는 디자인 작업에 대한 강력한 시각화 기능과 시뮬레이션, 분석 기능을 통해 3D 모델에 대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솔루션을 강화,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칼 바스 CEO는 디자인 혁신의 중요한 요인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산업과 기술의 융합 효과 극대화'를 꼽으면서, 이는 오토데스크가 디자인 기술 분야의 리더쉽과 영향력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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