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시회에 ‘어도비 플래시 홈’ 및 ‘어도비 플래시 캐스트 2’ 발표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지준영)는 본사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국제회의 겸 통신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08)'에서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어도비 플래시 홈(Adobe® Flash® Home)'과 차세대 오프라인 포털 솔루션인 '어도비 플래시 캐스트 2(Adobe Flash® Cast 2)' 기술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어도비 플래시를 탑재된 모바일 기기는 전세계적으로 4억5천만 개가 출고되었으며, MTV 네트웍스와 나스닥(Nasdaq), e베이(eBay), 로이터(Reuters) 통신,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 등의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어도비가 개발한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와 호환되는 모바일 제품 및 솔루션으로 모바일 기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어도비 플래시 홈(Adobe Flash Home)'은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 데이터 월페이퍼(wallpapers)와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를 통합하여 사용자가 기기를 자신에게 맞도록 설정한다. 또한 대기 화면을 브랜드 콘텐츠로 대체해 사용자들에게 풍부하고 시각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어도비의 오프라인 포털 솔루션인 '어도비 플래시 캐스트 2(Flash Cast 2)'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뉴스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채널과 같은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플래시 캐스트(Flash Cast)'는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NTT DoCoMo)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 청화 텔레콤(ChungHwa Telecom) 등에 도입되었다.

어도비의 모바일 및 디바이스 제품 및 마케팅 총괄 게리 코박(Gary Kovacs) 부사장은 "플래시 기술이 웹 혁명을 이끌었던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모바일 기기간의 통신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제는 모바일 기기의 사용자 환경을 향상시켜야 할 때"라며, "전세계의 콘텐트 제공자들은 인쇄물과 웹에서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어도비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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