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마트 쇼핑을 이끄는 개인용 쇼핑 시스템 출시
모토로라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부는 최근 3세대 리테일 솔루션 MC17 개인용 쇼핑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토로라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고객들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계산처리는 물론 상품위치, 가격, 행사제품 확인과 제품 검색을 신속히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매장 점원들이 재고 관리, 가격 확인, 상품 진열 등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있는 기능과 함께, 매장 방문 고객에게 MC17을 제공한 후 고객의 정보 및 구매선호도를 반영한 쿠폰 또는 행사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일대일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MC17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CE5.0 운용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및 매장 관리자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넓은 컬러 LCD창과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특히 MC17은 모토로라의 강력한 포켓브라우저 (PocketBrowser)가 지원돼 개발자들이 복잡한 코딩이나 CE 프로그래밍 전문가 없이 바코드 스캐닝, 모바일 프린팅 등 엔터프라이즈 기능과 통합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설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모토로라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부의 김경석 상무는 "MC17은 새로운 쇼핑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차세대 모바일 쇼핑 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구매 정보를 제공하고 매장업자들은 타깃 대상을 위한 프로모션 전략 등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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