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닉 챙 글로벌 서비스 담당 이사


▲ 넷앱 글로벌 서비스 담당 닉 챙 이사





넷앱의 닉 챙(Nick Chang) 글로벌 서비스 담당 이사는 최근 서버 가상화에 따른 스토리지 통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넷앱이 제공하고 있는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닉 챙 이사는 "향후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서버 가상화는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장애 발생 시 대응이 미흡하다는 단점도 있다"며, "스토리지 통합이 수반되지 않으면 장애 시 복구 시간이 증가하게 되고, 원활한 복구도 어렵다"고 전했다. 스토리지 통합 없이 서버 가상화만 구현하면 30%의 효과만 누릴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서버 가상화 환경에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외장스토리지가 갖춰져 있다면, 서버 장애 시 다른 서버가 외장 스토리지에 있는 정보들을 가져다가 작업을 지속할 수 있다. 데이터 및 서비스의 복제 및 복구 시간을 절감 할 수 있는 등 서버 가상화의 이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닉 챙 이사는 "백업, 재해복구 및 디스크 중복 제거 기술을 가상화 환경에 적용하면 성능 및 안정성을 높이고 디스크 용량을 절감해 장애 포인트를 줄이고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넷앱은 해당 기술을 모두 갖춰 서버 가상화 환경 구현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넷앱은 국내 시장에서 서버 가상화를 위한 스토리지 통합을 위해 VM웨어와 공동 채널을 확보하는 등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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