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과 하이페리온 인수 이후 오라클의 통합 BI 제품 및 전략 소개

한국오라클(사장 표삼수)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신 IT 동향과 최적의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운영 방안을 소개하는 '오라클 BI 세미나'를 오는 30일(수)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벨(Siebel)과 하이페리온(Hyperion) 인수 이후 새로이 수립된 오라클 EPM/BI제품 전략과 오라클의 통합 BI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라클의 통합 BI제품은 기업 성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기업에 축적된 고객, 경영관리, 물류, ERP 등의 정보를 통합된 단일 BI 제품에서 분석, 리포팅 등이 가능하다.

또한, IBM, 솔원텍, 휘스코앤드비즈파크, 닉스테크, 비즈테크앤엑티모 등 오라클 파트너 업체들이 참가해 하나로텔레콤 마케팅 BI 구축사례를 비롯 CJ GLS, 풀무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BI 구축 사례들과 함께 정보를 제시한다.

한국오라클 표삼수 사장은 "최근 기업들이 요구하는 BI의 기술적 요구가 점차 광범위하게 확대됨에 따라 특정 벤더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며 "오라클은 최근 기업들의 BI기술적 요구에 대응하고, 고객의 명확한 BI 요구조건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 BI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시장 주도권 장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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