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스쿨 2008’ 개최, 자사 보안전문가· 외부 보안고수 등 초청 강연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가 미래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월 30일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2008'을 고려대학교 컴퓨터보안연구실과 공동 개최한다.

'V스쿨'은 안연구소가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특히 V3 2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기존 반나절 프로그램에서 하루 일정으로 확대하고 참가인원도 100명으로 늘리는 등 학생들의 참가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V스쿨 2008은 ▲정보보안전문가가 되려면 ▲최신 보안 이슈 ▲인터넷과 보안 등의 강의와 보안 OX 퀴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의 보안전문가를 비롯해, 세계 최대 해킹대회인 '데프콘 CTF'에서 한국팀을 이끈 '반젤리스'가 '진정한 해커란?'을 주제로 강연하고, 대학보안동아리연합 '파도콘'에서 '블루투스 보안 취약점' 시연을 선보이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정보보안 세계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안전한 인터넷을 즐기고 정보보안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1월 27일까지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kr.ahnlab.com/info/notice/)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master@ahnlab.com)로 접수하면 된다.

*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V스쿨'은, 국내 유일의 청소년 보안 교실로 은밀하고 교묘해지는 악성코드로부터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고, 보안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길러 건전한 보안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청소년 보안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V스쿨 멤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http://cafe.naver.com/vgeneration)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온라인 활동을 통해 보안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대학 해킹/보안 동아리 연합인 '파도콘(padocon)'과 공동으로 보안세미나 개최, 세계 해킹 대회인 데프콘(Defcon)에 출전하는 한국팀 지원,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교육 및 지원 등을 통해 미래의 보안 인재를 육성하고 보안의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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