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 보안 표준기술과 적용방안에 대한 가이드 제시 예정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29일(목) 오전 10시 한국광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VoIP 보안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에서는 'VoIP 환경에서의 보안취약성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VoIP 사업자 및 장비제조사, 보안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VoIP 서비스에 가해지는 보안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VoIP 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내용 및 VoIP 보안 표준기술, 그리고 VoIP 표준화 및 업체동향 등이다. 이 밖에 현재 KISA에서 수행중인 VoIP 정보보호기술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도 있을 예정이다.

KISA는 "최근 들어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VoIP서비스 보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VoIP 서비스 특성상 인터넷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이 그대로 존재할 수 있으므로, 보안기술 적용이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마련한 원유재 팀장은 "이번 설명회가 VoIP 보안기술 도입 및 적용이 필요한 VoIP 서비스 사업자와 VoIP 보안장비업체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기술이전 등을 통해 VoIP 보안통신기술의 적용을 확대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VoIP 서비스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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