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저장 용량/인식률 개선과 UI/UX 개편 통해 사용자 편의성 향상

▲ ‘보이스아이 메이커 2.0’ 메인화면

[아이티데일리] SGA(대표 은유진)는 보이스아이가 시각장애인용 음성바코드 솔루션 ‘보이스아이 메이커(VOICEYE Maker) 2.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이스아이 메이커’는 출판/인쇄물 등에 시각장애인용 음성바코드인 보이스아이 코드를 편리하게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다. 사용자는 한글, MS워드, 인디자인으로 편집하는 문서에 보이스아이 코드를 손쉽게 생성하고 삽입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버전은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 추가와 UI/UX기반의 디자인 개선에 중점을 뒀다.

주요 기능 개선사항으로는 코드의 용량/인식률 개선과 디텍팅 기능 추가 등이다. 용량 및 인식률을 개선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코드 생성 후 내용변경 및 재생성이 필요한 경우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디텍팅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의 사용 편의와 데이터의 가공의 생산성을 높였다.

기능 개선과 더불어 UI/UX 개편도 진행됐다. 한글, MS워드, 인디자인 등 버전 별로 UI를 통일했으며, 코드를 생성하고 문서에 삽입하는 사용자의 행동에 최적화된 형태로 메뉴와 기능을 재구성했다.

보이스아이 측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장애인의 정보접근 편의 제공 수단 중 하나로 음성바코드 사용은 이미 법제화 됐으며, 최근 장애인차별금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따라 도입을 미뤘던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장의 음성바코드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관련 시장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SGA그룹은 안정적인 사업 노하우 및 솔루션 경쟁력을 기반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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