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P 모든 기능과 현장 적용 환경 직접 경험,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 강화

[아이티데일리] 와이디엔에스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벨리에 GRIP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오픈했다. GRIP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GRIP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 와이디엔에스가 GRIP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했다. <사진>은 윤문환 와이디엔에스 대표.

와이디엔에스는 본사를 서울 문정동에서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기업성장센터로 옮기는 것을 계기로 GRIP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GRIP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서울특별시 디지털 시민 시장실과 같은 2 x 3(47인치 디스플레이 6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 약 3.5m 세로 약 2.5m이다. GRIP은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랩과 공동으로 연구한 UI/UX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키보드는 물론 음성 명령, 모션 등으로 화면을 조정할 수 있다.

GRIP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데이터 조사, 수집, 적재, 분석, 시각화 전과정을 아우르는 거버넌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서울특별시의 디지털 시민시장실에 구축됐으며 이후 대구시, 수원시 등 주요 도시와 노원구, 은평구, 광진구 등의 기초 자치단체는 물론 고용노동부, 농협 등 주요 정부 및 정부 관련 단체에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GRIP과 같은 실시간 거버넌스 플랫폼의 특성상 플랫폼을 직접 경험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 윤문환 와이디엔에스 대표는 “현재 공개되어 있는 서울특별시의 디지털 시민 시장실을 PC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으나 실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현장감 있게 경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잠재 고객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경험을 통해 도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특별시에 마련된 디지털 시민시장실과 동일한 형태와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GRIP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디엔에스는 금융기관용으로 사용자화한 GRIP Finance(파이낸스)와 해외 공공기관용으로 사용자화된 GRIP Global(글로벌)도 개발해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와이디엔에스의 올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며 5년안에 매출 300억원대의 프리미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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