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로부터 암호화 기술력, 보안성, 신뢰성 인정

 

[아이티데일리]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자사 암호모듈(Key# crypto v1.3)이 미국 연방정보처리 규격(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s)인 FIPS 140-2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FIPS 140-2 인증은 라온시큐어의 암호모듈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및 캐나다 사이버보안센터(Canadian Centre for Cyber Security, CCCS)의 암호화 모듈 및 장비에 대한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FIPS 140-2 인증을 획득한 암호모듈은 ▲기업용 암·복호화 전자서명 보안 솔루션 ‘키샵비즈(Key#biz)’ ▲FIDO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원패스(TouchEn OnePass)’ ▲통합계정 권한 관리 솔루션 ‘터치엔와이즈액세스(TouchEn Wiseaccess)’ ▲키보드 보안 솔루션 ‘터치엔키(TouchEn Key)’ 및 ‘터치엔앤엑스키(TouchEn nxKey)’ ▲모바일 가상키보드 솔루션 ‘터치엔엠트랜스키(TouchEn mTranskey)’ 등 라온시큐어의 주요 제품에 적용돼 있다.

라온시큐어는 FIPS 140-2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암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안정성 및 보안 우수성,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암호 기술 및 제품의 표준 기술 적합성 및 상호 호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이번 FIPS 140-2 인증 획득은 라온시큐어의 글로벌 보안 시장 확대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IPS 140-2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보안 인증 중 하나로, 미국 및 캐나다의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금융, 헬스케어, 일반 기업 분야에서 널리 통용된다. 또한 여러 국가에서 정부 및 기업에 보안 솔루션 도입 시 해당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권장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가장 보수적이고 까다로운 심사로 유명한 FIPS 140-2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자사 암호모듈의 기술력 및 신뢰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라온시큐어는 북미 지역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및 유럽 등 글로벌 보안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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