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7개 서비스 선정

▲ KISA가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왼쪽부터) 조준상 KISA 인터넷기반단장, 이랑혁 구루미 대표, 정창진 플레이키키 CTO, 이민웅 크레파스 대표, 김석환 KISA 원장, 방남진 미식의시대 대표, 안군식 한국전자인증 부사장, 이예진 해피투씨유 대표, 황성원 KISA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 박동기 아이앤텍 대표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 결과, 모두 7개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KISA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웹 표준 기반 위·변조 방지 서비스 ▲웹 표준 기반 동영상 DRM 서비스 ▲다양한 인증 기술 등 플러그인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등의 개발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공모는 코로나19로 확산된 비대면 환경에서의 신규 서비스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비스는 ▲비대면 기반 원격교육 ▲분산형 ID(DID) 기반 인증 ▲AI 기반 미식정보 ▲AI 기반 유아동 재능발견 안내 ▲원격 업무관리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발급 진위확인 서비스 등이다.

KISA는 10일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서비스 개발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비대면 웹 서비스 개발 기업 현장을 방문해 영상회의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체험하고,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ISA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국내 비대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