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Me PCIe SSD 및 DDR4 메모리 탑재…이전 대비 20% 향상된 입출력 속도 제공

▲ 한국레노버가 출시한 ‘V14-ADA’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는 ‘V14-ADA’와 ‘V15-ADA’ 등 2종으로 구성된 ‘레노버 V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노버 V시리즈’는 이전 세대 대비 0.5kg 가벼워졌으며, 2.4mm 두께와 최대 7.5mm의 슬림 베젤을 장착해 얇아졌다. 아울러, AMD 라이젠 3를 탑재해 성능도 높였다. 한국레노버 측은 NVMe PCle SSD와 DDR4 메모리가 탑재돼 프로세스 처리에서 기존 SATA SSD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전 대비 2배 이상의 성능과 일반 PCle보다 20% 이상 빠른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제공한다. DDR4는 DDR3 대비 약 100% 빨라진 속도로 다중 작업을 동시에 높아진 전력 효율성도 특징이다. ‘레노버 V14-ADA’와 ‘레노버 V15-ADA’는 풀HD 해상도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여기에 ‘눈부심 방지 처리’가 더해져 사용자의 눈의 피로도도 낮출 수 있다.

또한, HD 웹캠 및 돌비 오디오 인증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비즈니스 사용자의 원활한 웹 회의도 지원할 수 있다. 돌비 프리미엄 오디오는 노트북 볼륨 출력을 왜곡 없이 선명한 음향을 자랑한다. 두 제품 모두 보안 성능도 높아졌다. ‘TPM 2.0 펌웨어’는 온보드 데이터 변조를 방지하고 PIN을 보호하며 메모리를 암호화한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레노버 V14-ADA’와 ‘V15-ADA’는 전 세대 대비 더 얇아진 베젤과 휴대성이 특징으로 고성능 프로세서까지 겸비해 외근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3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직장인을 비롯해 대학생들에게도 폭넓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