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기반 차량번호인식 기술 도입…전국 아이파킹존 클라우드로 연결

[아이티데일리]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은 강원도 원주에 전국 14번째 지사인 ‘아이파킹 강원지사’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서울(강남, 강북, 강서), 경기(일산, 성남, 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창원, 광주, 제주에 이어 강원지사를 개소해 ‘AI 무인주차관제’ 기업 중 최초로 서울 수도권과 중부, 영호남, 영동지역까지 아우르는 전국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아이파킹 강원지사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원주혁신도시에 자리잡았다. 강원도는 춘천 바이오산업, 원주 의료기기산업, 강릉 세라믹신소재산업 등 지역마다 특화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신규 AI 무인주차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아이파킹존’에 AI 머신러닝 차량번호인식(LPR) 기술을 도입하고, 전국의 모든 아이파킹존을 클라우드로 연결했다. 본사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현장 이슈를 실시간 해결하고 SW 정기 업데이트도 무상 진행해 차량번호 인식률을 향상시켰다. 특히, 주차 공간에 ICT 기술을 고도화 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현대자동차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량 내부 간편결제 시스템인 ‘카페이’에 탑재되는 주차장 정보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원도의 양양에 위치한 낙산사와 원주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등 강원지역 주요 랜드마크에 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한 파킹클라우드는 앞으로 아이파킹 강원지사를 통해 영동권 영업력과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들어 매달 100곳 이상 확장하는 아이파킹존은 전국 3,000곳에 AI 무인주차장을 구축하고, 주차면 51만 개를 확보했다. 하루 아이파킹존 이용 차량은 80만 대로 1초에 9대인 셈이다.

▲ 파킹클라우드가 전국 14번째 지사인 ‘아이파킹 강원지사’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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