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 지원 클러스터 관리 및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쿼리 기능 제공

▲ 가비아가 ‘MS SQL 서버 2019’를 자사 호스팅 서비스에 적용했다.

[아이티데일리] 가비아는 ‘MS SQL 서버 2019’를 자사 웹 호스팅 서비스와 DB호스팅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S SQL’ 버전 적용은 국내 호스팅 업체 가운데 최초다. 고객들은 ‘MS SQL 서버 2019’가 적용된 가비아 웹호스팅과 DB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MS SQL 서버 2019’부터는 쿠버네티스를 지원해 클러스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오픈 소스를 지원해 원하는 언어와 플랫폼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쿼리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형식의 제약 없이 모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전 작업에서 변경된 내역을 추적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재컴파일 및 CPU 오버헤드를 줄였으며, 최대 15,000개의 파티션 지원으로 규모가 큰 테이블이나 인덱스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비아는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호스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My SQL 8.0 버전’과 ‘포스트그레(Postgre) SQL 11.0 버전’도 적용했다. 최신 서버 OS ‘윈도우 2019’ 및 호스팅 언어 ‘PHP 7.3/7.4 버전’을 업데이트하는 등 지속적인 버전 업데이트에 집중하고 있다.

이태석 가비아 플랫폼팀장은 “안정적인 호스팅 환경을 위해서 DBMS와 OS, 호스팅 언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최적의 호스팅 환경에서 비즈니스 운영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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