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통해 상수도 누수 예방 방안 모색과 신규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역 선정

▲ 사진은 지난 3일 평택시청에서 진행된 착수보고회

[아이티데일리] 에쓰오씨소프트(대표 김한기)는 평택시가 시행하는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평택시는 시민의 수요가 많은 행정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2020년도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수도 누수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선정하기로 했다.

에쓰오씨소프트는 데이터 품질관리 및 대국민·내부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빅데이터 컨설팅 전문 조직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를 거쳐 10월에 분석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유사 분석 추진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분석표준모델 수행 방안’을 적용해 현황 분석 시간을 절약하고, 빅데이터 분석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사회전반에 걸쳐 빅데이터 활용 수요가 증가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행정의 중요성이 급부상함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과제 고도화 주제 발굴 컨설팅과 활용 부서 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행정 전반에 빅데이터가 활용되도록 지원한다.

김세환 에쓰오씨소프트 상무는 “평택시의 특성과 내·외부 시정 현황을 반영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예측 가능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보다 편리한 스마트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씨소프트는 경기도, 경상남도, 인천광역시, 통영시 등 40여 건의 공공기관·지자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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