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IPTV에서도 이용 가능

▲ LG유플러스가 ‘지포스나우’ U+tv 버전을 오는 28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의 U+tv 버전을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지포스나우 이용자들은 TV에서도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포스나우 IPTV 버전은 ‘U+tv UHD3’ 셋톱박스와 태블릿PC인 ‘U+tv 프리2’ 모델을 지원하며, 지원 모델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플레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게임패드가 필요하며,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게임패드나 유선 패드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LG유플러스는 5G 고객 및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 대상으로만 제공하던 지포스나우 가입 대상을 광랜(100Mbps) 요금제까지 확대하며, 13일부터 해당 요금제 가입자도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PC, IPTV까지 최다 N스크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며,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지포스나우’를 IPTV에서 이용하게 되면 ‘데스티니 2’,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등의 고화질, 고용량의 게임을 큰 TV 화면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집에서 ‘오버쿡! 2’, ‘철권7’, ‘컵헤드’ 등 다인용 게임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럿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포스나우 IPTV 출시 기념 게임패드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포스나우’를 가입하고 게임패드를 신청한 고객 중 1천 명을 추첨해 조이트론 EX듀오 게임패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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