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인천국제공항 공용여객처리시스템 운영사업’ 수주

 

[아이티데일리] IT서비스 전문기업 시스원(대표 서일종, 이상훈)은 지난 7일 ‘시스원 일산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시스원 일산센터는 지난 11월 시스원이 수주한 ‘인천국제공항 공용여객처리시스템 운영사업’을 위한 사업 수행 센터다.

‘인천공항 공용여객처리시스템’은 탑승권 발권, 좌석 배정, 수하물 위탁, 항공기 탑승 등 출국수속을 처리하는 공항의 핵심 시스템으로,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가 탑승수속을 위해 이용한다. 시스원은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일산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서일종 시스원 대표 및 담당자, 인천국제공항공사 담당자, 그리고 협력사인 아시아나 IDT 및 SITA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일종 시스원 대표는 “항공사 및 여행객이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재 코로나 19 상황을 준비의 기간으로 활용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스원은 인천공항에서 취항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개발한 공용여객처리시스템을 지난 4월 1일 시점으로 개시했으며, 2025년 3월까지 5년간 해당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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