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전남대학교 AI 융합대학(학장 김수형)과 인공지능(AI)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및 4차 산업혁명 혁신 목적에 부합하는 특화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골자로 체결됐다.

전남대와 엔쓰리엔클라우드는 ▲특화된 인공지능 교육과정 및 산학 연구 프로젝트 사업 협력 ▲AI대학 인재 양성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협력 ▲창의적 아이디어의 AI 사업화 지원으로 창업 지원 활성화 협력 ▲AI 현장 실습, 프로젝트 과제 수행 등 맞춤형 교육 참여 학생 평가 협력 ▲기관별 재직자 AI 교육 과정 개발 및 교육 참여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수형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학장은 “AI 융합대학은 미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신설됐다”며, “협약을 계기로 로봇, 미래에너지, 빅데이터 금융, 헬스케어, 자율주행 자동차, 도시재생, 영농창업 등 미래전략 산업 분야에 필요한 체계적인 AI교육을 제공하고 연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철휘 엔쓰리엔클라우드 AI 알고리즘 개발 최고책임자(CAO)는 “광주는 AI 중심도시를 선언할 정도로 AI에 큰 관심을 가진 곳”이라면서, “전남대학교와의 협약은 광주 AI 집적 단지에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의 핵심 과제인 인재 양성에 필요한 제반 환경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