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유저월드' 성황리 개막, 국내서 11월 7일 BSM for IT Operation 로드쇼 개최

한국BMC소프트웨어(이하 한국BMC, 대표:스티븐 저커)는 지난 10월 31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자사의 연중 최대 행사인 BMC 유저월드를 통해 BSM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약 2000여명의 고객 및 파트너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BMC는 BSM(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Business Service Management)솔루션의 지속적인 확대 및 통합을 강조하면서,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 모델(Service Management Process Model)의 출시와 서비스 자동화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연달아 발표했다.

BMC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 모델은 BSM을 구현할 때 디자인 및 계획 단계에서 구현 프로세스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는 툴로서, IT 인프라 라이브러리(ITIL) 베스트 프랙티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BMC는 기업들이 이 툴을 도입하면 솔루션 구축 작업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약 33%의 비용 및 리스크를 감소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툴의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IT 서비스 관리 컨설팅의 리더인 플렉젠트(Plexent)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BMC는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자동화 리더인 오나로(Onaro)와 새로이 파트너십을 맺고 오나로의 스토리지 서비스 관리(SSM)솔루션을 BMC 서비스 자동화 솔루션과 통합하는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비스 대응 시간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네트워크 스토리지는 데이터 센터의 인프라 예산 중 35%를 차지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 면에서 통합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오나로의 아사프 레비(Assaf Levy) 최고 기술 경영자는 "BMC의 솔루션 아키텍처는 통합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고객들은 이런 최상의 통합을 통해 데이터 센터 내 스토리지 관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터센터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의 세계적 제공 업체인 트립와이어와(Tripwire)의 제휴를 강화한 BMC는 트립와이어의 엔터프라이즈 7 솔루션을 BMC 서비스 자동화 솔루션에 추가로 제공한다.

스티븐 저커(Stephen Zurcher) 한국BMC 지사장은 "BSM 및 서비스 자동화와 관련하여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유저월드 벤쿠버 행사를 통해 발표된 BSM 솔루션 확대 및 통합 관련 업데이트 소식은 다양한 방법으로 IT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본다." 며 "오는 11월 7일 63빌딩에서 있을 BSM for IT Operation 로드쇼를 통해서 앞서 언급된 IT 운영과 BSM의 상관 관계에 관한 더 심도 깊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