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활동 사용자 전년 대비 213%로 급증

▲ 토스랩의 협업툴 ‘잔디’가 등록 사용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아이티데일리]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자사 협업툴 ‘잔디(JANDI)’ 등록 사용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잔디’의 일일 활동 사용자(DAU) 수치도 지난해 4월 대비 213%로 크게 상승했다. 최근 3월 신규 가입자 수는 월평균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토스랩은 ‘잔디’의 가파른 성장의 동력으로 중견 및 대기업 고객 유치를 꼽았다. 아워홈, 넥센타이어, 게임빌컴투스, 한양건설 등 국내 기업들은 물론, 일본의 비전(Vision) 그룹까지 각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한 기업들이 ‘잔디’를 전사에 도입했다. LG CNS, CJ, JTBC와 같은 대기업에서도 부서 및 팀 단위로 도입 후 매년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사용자 확보뿐만 아니라 유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잔디’는 기존 고객사 사용자 수 증가로 인한 매출액 증가분이 이탈 사용자보다 크기 때문에, 금액 기준 순고객 유지율(Net Revenue Retention)이 120%를 넘어서고 있다. 가령 무신사, 해피콜, 집토스, 야나두는 빠르게 조직이 성장해 사용자가 해마다 증가한 대표적인 사례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1위 서비스로 ‘플로우’, ‘콜라비’, ‘두레이’ 등과 함께 국내 협업툴 시장을 빠르게 키워 나가고 있다”며, “200만 명 사용자 확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한 ‘잔디’의 저력으로 아시아 1위 협업툴로의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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