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이사회 멤버로 활동, 아크로니스 CEO 및 운영 팀과 협력

 

[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서호익)는 르네 본바니(René Bonvanie)를 이사회 의장(Chairman of the Board)으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르네 본바니는 지난 2014년부터 아크로니스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다. 그는 아크로니스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전략 수립 및 실행을 돕기 위해 아크로니스 CEO 및 운영 팀과 협력하게 된다.

르네 본바니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분야에서 35년 이상 경영 및 마케팅 경험을 쌓았으며, 2009년부터 팔로알토네트웍스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콜리브라(Collibra), 가드스퀘어(Guardsquare) 및 넥스싱크(Nexthink)의 이사회에서도 일하고 있다. 그는 비즈니스 오브젝트(Business Objects), 베리타스(VERITAS) 및 오라클에서 마케팅 총괄을 담당한 바 있다.

▲ 르네 본바니 아크로니스 이사회 의장

아크로니스는 클라우드와 에지(edge), 온프레미스가 혼재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하는 고객들이 백업, 보안, 재해 복구를 모두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파일 동기화 및 공유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의 안전, 접근성, 개인 정보 보호, 신뢰성 및 보안 등 사이버 보호의 5가지 벡터(SAPAS)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크로니스는 AI 기술 및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증 기능을 적용해 고객사의 모든 데이터, 어플리케이션 및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보호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2019년) 아크로니스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이끄는 1억 1,400만 달러(한화 1300억 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받았다. 이를 통해 아크로니스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얻었으며, 싱가포르와 불가리아 및 미국 애리조나에서 엔지니어링 팀을 확장하고, 데이터 센터를 추가적으로 구축하고, 기업 인수를 포함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르네 본바니가 가진 전문 역량의 도움을 받아 사이버 보호 전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고객사들이 사이버 적합성(CyberFit)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르네 본바니는 “아크로니스가 개발하고 기술력을 검증 받은 사이버보호(Cyber Protection)의 개념은 현대 디지털 세계에서 조직이 완벽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구성된 핵심적인 아키텍처 요소이다. 전 세계의 기업, 서비스 제공 업체 및 공공 기관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직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크로니스는 이러한 전 세계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완벽하게 확장 가능하고 쉽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사이버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제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벨루소프(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이사회 의장으로 르네 본바니를 임명한 것은 자사의 사이버 보호 전략에서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그는 아크로니스가 혁신적인 사이버 보호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르네 본바니의 풍부한 경험은 전 세계 모든 규모의 고객들에게 쉽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사이버 보호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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