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활용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지원

[아이티데일리] 어도비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와 협업해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창작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비즈니스 복합 공간이다. 어도비는 이들의 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최근 디지털 경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창작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디지털 에셋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은 전문가 영역으로만 간주되었으나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누구나 쉽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맞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콘텐츠 제작 진입 장벽이 매우 낮은 툴부터 전문성을 더할 수 있는 고도화된 툴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는 소상공인 파트너와 채널 운영을 시작하는 크리에이터가 언제 어디서나 영감을 얻는 즉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프리미어 러시(Premiere Rush)’와 같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 활용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추영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비즈서비스마케팅 리더는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장비와 같은 인프라는 물론 전문가의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며, “어도비와의 협업으로 창작자들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높이는 한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창작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영감을 얻으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영 어도비코리아 대표는 “크리에이티브는 교육 영역은 물론 비즈니스 모든 영역에서 성공을 위한 필수 역량이 되고 있으며,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황금기를 맞아 기술 장벽을 없앰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독창적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비전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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