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아이엘커누스(대표 최경천)는 스마트 무선 센서 및 통신 기반의 IoT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무선 센서 및 통신 기반 고도화를 통해 ▲메인 통신칩을 블루투스로 교체 ▲센서의 ID 및 채널을 스마트기기로 설정해 현장 대응성 증대 ▲OTA(Over The Air) 프로그램 지원으로 설치 후 환경 변화 즉각 대응 ▲타 기종 인터페이스에 호환 ▲새로운 알고리즘 적용으로 인체 감지와 움직임 간격 및 시간의 데이터화 등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 자사의 통신 중계 장치에 원거리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LoRa(저전력 장거리) 통신을 추가 탑재해 원격 통제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이번 고도화 기술은 아이엘커누스의 주력 솔루션 ‘스마트화장실’과 ‘스마트회의실’에 우선 적용돼, 건물 간이나 층간에 최대 1km 원거리 데이터 송수신으로 여러 개의 화장실, 회의실 상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스마트화장실’, ‘스마트회의실’의 재실 여부 정보에 더해, 일정 시간 시설 사용자의 움직임이 없을 시 사전 위험 감지 및 사건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스마트 안전 기능도 주목된다.

최경천 아이엘커누스 대표는 “스마트 무선 센서 및 통신 기반 고도화 작업은 시장의 다양한 솔루션 니즈와 현 시장에 보편화된 통신망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향후 사용자 정보 등 마케팅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멀티 대시보드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정보 UI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커누스의 대표 솔루션인 ‘스마트화장실’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와 SRT 역사 및 김포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 70%를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공간 맞춤형 스마트 솔루션에 대한 문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