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는 데이터로커(DataLocker) 사의 보안USB ‘센트리(Sentry) 3.0’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센트리 3.0’은 AES 256비트 고성능 암호화 칩을 탑재해 USB 메모리에 저장하는 모든 데이터를 자동으로 실시간 암호화한다. USB3.0 인터페이스 채택으로 고속전송이 가능하며, 암호화 된 데이터는 USB를 분해하거나 해킹을 하더라도 데이터 확인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USB 메모리 분실이나 도난 시에도 정보 유출 걱정이 없다.

또한, 지정한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잠금 상태로 전환되는 타이머 자동 잠금 기능과 무차별 비밀번호 대입으로 인한 해킹 방지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이 제공된다. 소프트웨어 방식의 보안 USB와는 달리 보안 영역을 생성하는 절차가 필요 없어 PC에 꽂은 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업 사용자의 경우 데이터로커에서 지원되는 ‘세이프콘솔(SafeConsole)’ 솔루션으로 다수의 장치를 중앙에서 쉽게 관리 가능하다. 암호화된 디바이스의 정확한 위치 모니터링과 디바이스에서 어떤 파일이 저장되고 삭제됐는지의 여부 확인이 가능하며, 원격으로 데이터 및 비밀번호 삭제가 가능하다. 국가별로 사용을 통제하는 지리적 통제도 가능하다.

보안USB ‘센트리 3.0’은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