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평가 기준 마련 ‧ 시험 방법 연구 등 시너지 효과 기대

[아이티데일리] 국가 공인 SW 시힘인증기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AI융합가전연구센터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AI융합가전연구센터는 국내 중소기업의 AI가전제품 시험인증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영준 와이즈스톤 연구소장(왼쪽)과 이정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첨단산업기업지원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와이즈스톤 이영준 연구소장(왼쪽)과 이정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첨단산업기업지원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AI융합가전연구센터는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사업’을 3년에 걸쳐 추진 중이다. 광주분원 내 사용자 환경과 동일한 실증 챔버 시스템(테스트 베드), AI가전제품 인증 평가를 위한 음성·영상 인식 성능 평가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와이즈스톤은 KETI가 구축한 시스템을 활용해 광주 지역 내 AI+(에이아이플러스)인증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AI+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제품 품질인증으로 3월 현재 삼성전자, 엘지전자, 코웨이 등의 AI가전제품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이영준 소장은 “와이즈스톤은 국내 유일의 AI+인증 시험기관으로써, AI가전제품 시험인증 노하우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와이즈스톤은 지난 2022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주한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인증’ 사업자로 선정돼 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공지능 시험인증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영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와이즈스톤이 보유한 기술역량과 KETI의 인프라를 활용해 AI가전제품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시험 방법을 연구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평가 기준을 표준 제정 등을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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