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서비스 및 비용 등 강점…솔루션은 오픈소스컨설팅, 이관 및 관리는 GS네오텍이

[아이티데일리]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동영상 플랫폼 기업 판도라TV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도구인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를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판도라TV는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관하고자 했다. 2015년 동영상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프리즘(Prism)’을 출시한 후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며, 고객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었다.

판도라TV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를 선택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를 선택한 이유로, 판도라TV 측은 자체 프리미엄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과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과금 체계를 꼽았다. 이에 대해 정명훈 구글 클라우드 이사는 “구글만의 자체 네트워크인 ‘구글(Google) VPC’로 모든 글로벌 리전에 접근하기 때문에 인터넷 공용 인터넷망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도라TV의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는 오픈소스컨설팅이 개발한 시스템 분석 및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솔루션인 ‘플레이스 로로’가 활용됐다. 클라우드 전환 수행 및 매니지드 서비스는 GCP 공식 프리미엄 컨설팅 파트너인 GS네오텍이 담당했다.

‘플레이스 로로’는 기존 IT 시스템 환경 분석부터 전환 및 검증까지, 마이그레이션의 모든 과정에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구체적으로는 ▲인벤토리 데이터 수집을 통한 서비스, SW, 인터페이스 현황 파악 ▲ 서비스 연관관계 시각화 네트워크 토폴로지(Network Topology) 뷰 제공 ▲U2L(Unix to Linux), U2C(Unix to Cloud) 지원 ▲리호스트(Rehost), 리플랫폼(Replatform) 기능 ▲손쉽게 전환을 지원하는 마이그레이션 위자드(Wizard) 등의 기능이 있다.

판도라 TV 관계자는 “‘프리즘’의 글로벌 미디어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레거시 시스템에 대한 리호스팅(Rehosting)이 필요했는데 다양한 멀티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플레이스 로로’를 통해 보다 빠르게 전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앞으로도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사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문 기업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및 협업 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데브옵스(DevOps), 애자일, 컨테이너 아키텍처 등 오픈소스 기술에 대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플레이스 로로’와 톰캣(Tomcat) 관리 도구인 ‘플레이스 와스업(Playce WASup)’ 등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이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오픈스택 및 쿠버네티스 커뮤니티 오픈소스 패키지인 ‘플레이스 클라우드(Playce Cloud)’를 활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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