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 등 국내 대표 바둑기사 참가하며 한국 바둑계 성장 기원

데이터스트림즈와 코리아헤럴드가 ‘2021 프로암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데이터스트림즈와 코리아헤럴드가 ‘2021 프로암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차세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와 코리아헤럴드가 프로기사와 아마추어 선수가 대결하는 ‘2021 프로암 바둑대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바둑계의 성장을 기원하며 양사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한국 프로기사협회가 주관했다. 프로기사 1명과 일반 아마추어 선수 2명이 한 조가 되어 총 5개 팀이 이면기를 벌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기는 100분씩 2국이 진행되었으며, 기념사진 촬영과 프로기사 사인회, 기념품 증정 등을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프로암 바둑대회에는 서봉수 9단, 양상국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최정 9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예 기사들이 참가했다. 또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 차민수 한국프로기사협회 회장, 손현덕 매일경제 주필도 함께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축사를 통해 “작년 한 해 NH 시니어 바둑리그 데이터스트림즈 팀을 응원해주신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한국 바둑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코리아헤럴드와 함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바둑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데이터스트림즈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는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데이터스트림즈와, 한국을 알리는 등불이자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리아헤럴드가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아주 기쁘다”면서, “한국 바둑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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