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란 국내 강소기업 중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청년고용 실적 등이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발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에서 청년 구직 활동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에게는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워크넷 테마별 채용관)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특례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3가지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8년도에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회사 측은 ▲꾸준한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 ▲업계 평균 이상의 임금 ▲정규직 비율 98% 이상의 높은 고용안정성 ▲일생활균형과 관련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 시행 ▲반반차 등 다양한 휴가제 도입 ▲출산, 육아 장려 위해 다자녀 직원에 대한 양육비 지원 ▲육아휴직도 자유롭게 사용가능 한 사내분위기 조성 ▲직원 전용 식당 운영 등도 바람직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에 더해 영림원소프트랩은 자기개발 및 재충전을 위한 여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업무에 필요한 내‧외부교육이나 도서 지원은 물론, 대학원 진학 기회 등을 부여하고 장기근속 직원에게 유급휴가와 휴가비를 지원한다. 또한 동호회와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에는 온라인 복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직원과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기업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영림원 일프로클럽’이 최근 기부금대상민간단체로 최종 승인됐다. 일프로클럽은 지난 16년 동안 임직원들 급여의 1%와 회사에서 1%를 적립해 2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후견인으로서 멘토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부금대상 민간단체 전환으로 독립적인 홈페이지 운영, 연간 기부금모금액 및 활용실적 공개, 결산보고서 및 수입명세서 작성, 자사 제품 ‘시스템에버 비영리 ERP’를 사용한 후원금 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