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경쟁력과 비즈니스 노하우 결합으로 EDR 수요 적극 공략

[아이티데일리] 지니언스(대표 이동범)와 아이티센그룹의 IT솔루션 공급 전문기업 씨플랫폼(대표 김중균)은 ‘단말 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EDR)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제조, 금융, 공공 등 분야를 넘어 조달 비즈니스까지 확장하기 위해 씨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지니언스 측은 EDR 공급 노드 수 기준으로 10월에 지난해의 2배를 훌쩍 넘어섰으며 외산 솔루션 윈백, 시범사업의 성공적 완료로 인한 본사업 수주 등 EDR 사업을 확장하는 상황에서, 씨플랫폼과 함께 공공 시장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니언스와 씨플랫폼이 EDR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좌)와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
지니언스와 씨플랫폼이 EDR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좌)와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 v2.0’은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고도화된 공격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의 징후, 공격의 진행 등을 추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단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위협의 탐지, 조사 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알려지지 않은 모든 공격까지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EDR 분야에 국내 최다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지니언스와 조달 비즈니스 총판 계약을 체결해 의미가 크다”며, “씨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는 약200개 이상의 조달 비즈니스 파트너망을 활용하고 전략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는 보안 솔루션 아이템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IT솔루션 공급 및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씨플랫폼의 조달 비즈니스 노하우와 지니언스의 제품 경쟁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EDR 시장 확산과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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