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보호 위해 계속해서 기술개발·인재 양성에 나설 것”

[아이티데일리] 최성묵 티앤디소프트 대표가 11월 19일 열린 ‘제 10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기술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성묵 대표는 공공·민간 기관의 보안관제센터 구축, 보안컨설팅 등을 수행하며 정보유출, 침해사고 방지 등 국내 보안 산업 발전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 10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최성묵 티앤디소프트 대표.
제 10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최성묵 티앤디소프트 대표.

2014년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티앤디소프트를 설립한 최 대표는 정보보안 기술 연구개발, 정보 보안 전문가 학술활동, 정보보안컨설팅 수행 등을 통해 산업기술 정보유출방지 등 안전한 정보화 환경을 위해 앞장서 왔다.

실제 최 대표는 티앤디소프트 설립 후 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 및 산업기술 유출 시도를 탐지, 분석, 차단하여 정보유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웹안전도검사시스템(TnD-WSIS)’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정부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에 공급함으로써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유출 시도를 사전 차단하는 등 산업기밀 유출 방지에 공헌했다. 또한 ‘악성프로그램 탐지 및 장치 및 그 방법, 인공신경망 모델을 이용한 계수 방법 및 장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시스템, 머신러닝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시스템’ 등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개발에도 힘써왔다.

최성묵 대표는 이외에도 빅데이터/머신러닝 기반 위협헌팅 솔루션 구축, APT공격 탐지 장비 구축, AI기반 보안관제 환경 구축 등 산업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최신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국가 안전 체계 강화에 기여해 왔다.

한국융합보안학회 이사, 인공지능포럼 이사, 한국소프트웨어상용협회 임원으로도 활동해 온 최 대표는 다양한 보안학회와 전문가 자문 활동을 수행하는 등 산업보안 기술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부터 2019년 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기업대상 보안솔루션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2020년 혁신리더(신뢰 경영 소프트웨어개발)부문 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최성묵 대표는 “이번 수상은 산업기술 보호를 위해 정보보안 전문가로써 한 길만 달려온 노력의 결실로 산업기술보호를 위해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통해 국가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라는 것으로 알고 인재 양성 및 기술 개발 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 10회 산업기술보호의날 기념식에서는 최성묵 대표외에도 산업기술 유출방지와 보호활동에 공로가 있는 기관(2점)과 개인(27점)에 대한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정보보호의날 행사는 ‘2020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와 함께 열렸는데 네이버 TV와 카카오 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팬더믹시대 재택근무 보안대책, 보안 전담인원 및 조직의 역할, 해외 법적 소송시 기업의 기술보호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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