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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의 목적은 C.I.A라는 보안의 세 가지 요소로 정의 할 수 있다. 즉 기업의 비밀을 보호(Confidentiality)하고, 기업 내 트랜잭션의 무결성(Integrity)을 보장하며, 기업 내 생산성을 보호하기 위한 가용성(Availability) 확보가 바로 그것이다. 1969년 9월 미국에서 구축한 'ARPANET'로부터 시작해 기업 내 핵심 인프라로 네트워크 기술이 확산되면서 보안 문제는 시작됐고, 가장 오래된 보안 분야 중의 하나가 네트워크 보안이라고 한다.그러나 현 네트워크 보안은 TCP/IP 네트워크의 구조적 한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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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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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망설이다가 5천원 주고 산 야생화, '향기별꽃'. 화분도 여의치 않은데다가 꽃 몇 대만 올라와 있고 이름은 향기라고 붙여져 있지만 코를 대고 맡아봐도 향은 나질 않았다. 길거리 임시화원의 주인은 꽃대가 계속 올라와 보기 좋다고 자꾸 사가라고 독촉인 듯이 보이고...이래서 더 망설였던 게다. 야생화에 대해 조금 안다고는 하지만 처음 보는 들꽃에 자신이 없었다. '향기별꽃' 옆에는 더 싼 2천 원짜리 야생화도 있었다. 풀만 몇 포기 올라와 있는 들꽃이 잘 자라줄 지도 의문이었다. 길러본 경험이 있는 야생화는 값도 싸서 이쪽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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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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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문제되고 있다. 전혀 문제가 될 수 없는 일이 문제가 되고 있다. 뒤집어 본다. 우리가 일본 땅은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 땅이었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다고 치자. 일본왕의 시조는 우리 민족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걸 주장하며 일본 땅은 우리 땅이라고 우겨댄다면? 이런 꼴을 지금 독도에서 본다. 어이가 없다. 문제가 될 게 하나 없어 보이는데 우린 우려를 해야 한다. 일본의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을 염려하고 경제력도 우려되고... 다시 뒤집어본다. 우리가 미국 정도로 강대국이라면 저리 까불어댈 수나 있을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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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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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SW협회)의 연회비는 회장사가 5,000만원, 부회장사가 1,000만원, 이사사가 300만원, 일반 회원사가 12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SW협회는 회장사 1개, 부회장사 1개, 51개 이사사가 있다.이것은 의결을 위한 이사들이 51명이라는 것이며 이 가운데 1년간 회의에 한 번도 참석하지 못하는 이사도 있다. 대기업도 이사회는 원탁에 둘러앉아 논의할 수 있는 규모로 형성하는데 이처럼 이사사가 51개나 된다는 것은 회비 때문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SW협회는 이른바 대기업들인 SI업체에서부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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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0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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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관리(APM, Application Portfolio Management)가 신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APM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하반기부터이다. 즉 기존 변경관리 솔루션이 통제 프로세스 등과 접목되면서 기능이 크게 업그레이드되면서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국내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자산관리 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제공되기도 한다.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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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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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경우 누구나 한번쯤 현금서비스를 이용해 봤을 것이다. 현금서비스의 경우 단기간의 사용만으로도 높은 이자를 물어야 하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쉽게 현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널리 활용 되어지고 있다.하지만 이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현금서비스를 받는 행위만으로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신용평가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개인의 신용정보를 가장 중요시 하는 곳은 금융권으로서 특정인의 대출한도를 책정하는데 개인의 신용평가는 절대적인 영향을 행사한다. 하지만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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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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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종량제 논란으로 떠들썩하다.'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는 의견과 '서비스 제공업체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얄팍한 수단에 불과하며, 국내 IT 산업에 커다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초기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주류를 이뤘으나 점차 하나의 방안에 불과한데 너무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 종량제에 대한 결론이 어떠하든 이 같은 열띤 논란은 국내 IT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으로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판단된다.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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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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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시스템만 구축하면 고객관리를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것'과 같다. CRM 시스템 구축은 CRM의 전체에서 중간단계에 불과하며 시스템을 구축한 후 이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샘플링과 이벤트 시도, 고객반응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고 예측해야 한다.지난 2000년부터 화두였다가 CRM이 투자회수(ROI)를 실현시켜주지 않는다고 시스템을 상용화하지 않고 이벤트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것은 CRM에 대한 연습이 부족했기 때문이다.CRM은 ERP처럼 시스템 구축이 끝나면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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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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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반팔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실내 온도를 너무 높여놔서다. 덕분에 요즘은 여름 곤충들도 겨울을 실내에서 난다. 겨울내 애벌레로 넘겨야 할 곤충들이 명을 더 이어가고 있는 기현상일 수 있다. 실내 온난화의 바뀌어가는 자연 현상이리라. 여름철, 마당이나 숲 속에서나 보았던 짝짓기를 겨울철, 집 안에서 자주 보기도 한다. 조금 과장하면 볼펜 똥만한 크기의 아주 작은 날벌레들이 벽에서 떨어질 줄을 모른다. 지구 온난화로 남극의 얼음이 조만간 곧 다 녹을 거라는 보도도 잦다. 날벌레의 짝짓기를 훔쳐보다 실내 온난화로 인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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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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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의 역사는 우리의 분명한 역사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국사책에서마저 소홀하다. 지금으로부터 백여 년 전 신채호 선생이 발해에 대해 언급하셨다지만 우리 국민으로부터 주목을 받기는커녕 배척되고 말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역사학자들에 의해 발해는 무시된 것이다. 백년 전만이 아니다. 고려 때, 왕의 명을 받고 우리 역사를 쓴 김부식은 신라 중심의 역사만 기술했을 뿐 발해는 취급조차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경주 김 씨, 김부식은 자기가 쓴 '삼국사기'를 내놓을 무렵 자기 것만 놔두고 당시의 모든 역사서를 불태웠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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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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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개문만복래(開門萬福來) 등 입춘을 맞을 즈음이면 어릴 적 우리네 대문에서 이런 글귀들을 종종 보곤 했지만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이 늘어나면서 이런 우리의 옛 풍습도 사라져가고 있다. 어쩌다 남의 집 한옥 대문에서 보게 되는 이러한 춘축(春祝)의 글귀에 발이 잠시 멈춘다. 소지황금출(掃地黃金出)이라면 '땅을 쓰니 황금이 나오더라' 이 뜻 아니던가. 근면성을 강조한 말일 듯싶다. 개문만복래(開門萬福來), 문을 열 때마다 복이 든다는 말은 사람이 자주 드나들면 좋은 일이 생겨난다는 의미로 해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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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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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어쩜 저렇게 고울까? 나도 여치처럼 노랠 잘 부를 수만 있다면….'당나귀는 여치에게 물었습니다."도대체 무얼 먹기에 그리도 목소리가 곱니?"이슬만 먹고산다는 여치의 말을 듣고 당나귀도 따라 하기로 했답니다.그러나, 며칠째 굶은 배에선 꼬르륵 소리만 들려올 뿐 목소리는 그 전과 다름이 없었습니다.'참아야 해. 그래야 여치처럼 고운 목소릴 가질 수가 있으니까.'결국 당나귀는 쓰러지고야 말았습니다. 그 덩치를 이슬만으로는 견딜 수가 없었던 게지요. 이슬도 받아먹지 못할 만큼 기력이 떨어진 당나귀는 끝내 굶어죽고야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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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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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스페인의 대지주인 마르셀리노 산스는 석기와 뼈로 만든 조각과 장식품을 보고난 뒤 깊은 감명을 받고 자기 소유의 땅을 파보기로 한다. 몇 년 전 사냥꾼들이 우연히 발견한 제 땅 안의 동굴에서도 고대 유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동굴을 둘러볼 때마다 그는 자기의 아홉 살 난 딸을 데리고 갔다. 그 해 어느 날, 어른의 키로는 감히 들어가 보지 못할 낮은 동굴 속을 돌아다니던 키 작은 딸아이가 놀라 밖으로 뛰쳐나왔다."아빠, 저 안에 소가 들어 있어요."따라 들어간 마르셀리노 산스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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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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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활개를 펴고 살자. 어렵다 어렵다들 하지만 마음까지 옴추려져서는 안 된다. 어찌 마음대로 되느냐고요? 하면 달리 뾰족한 수가 없을 정도로 세상을 둘러보면 다 암담하다. 하지만 이러면 어떨까? 창문에 붙은 곤충이 알아차리라는 듯 알아차릴 때까지 오랫동안 오래 붙어있다. 두 날개를 화들짝 편 모양새가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있는 듯도 하다. 주변을 너무 지나치게 보며 살지 말라 한다. 주변의식에서 벗어나라 기도한다. 누가 어떻고 누가 저렇고 하다 보면 자기 스스로보다는 남에 의해서 의기소침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길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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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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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을 비롯해 한국베리타스, 한국스토리지텍 등의 외국인 회사들의 지사장들이 최근 몇 개월 사이에 모두 교체됐다.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지사장도 이미 사임의사를 밝혀 내년 초 교체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내 최고이자 대표적 외국인 회사인 한국IBM 지사장도 올해 초 교체 됐다. 이밖에 넷앱코리아, 레드햇코리아, 브로케이드 등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작은 규모의 외국인 회사 지사장들도 모두 교체됐다.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인 회사들의 지사장들이 이처럼 많이 교체되는 경우는 올해가 처음인 것으로 파악된다. 교체 이유는 각 지사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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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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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자협회는 7일 저녁 2004년 송년 '정보통신인의 밤'을 개최했다. 매년 연말에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그 해에 가장 많은 활동을 한 기자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IT 산업의 한 해를 되돌아보는 정보통신 전문기자들의 가장 큰 행사이다.때문에 정보통신부장관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 축하와 격려, 그리고 감사의 말을 주고받는다. (국정 감사로 이번에는 정보통신부 김창곤 차관이 참석)한국정보통신기자협회는 2005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성년을 넘긴 나이가 된 셈이다.그러나 나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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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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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석 한국오라클 회장이 취임한지 겨우 한 달여 만에 이 회사를 떠날 것으로 알려져 관련 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그는 한국오라클이 성장하기까지 거의 젊은 시절을 이 회사에서 보냈다. 그런 그가 한국오라클을 떠나기로 결심하기까지는 상당 시간 고민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된다. 아무리 좋은 자리가 있어도 일생을 바쳐 일한 곳을 떠난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윤 회장은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갖은 수모와 고통을 감내했을 것이다. 특히 미 본사의 영업매출에 대한 압력, 영업실적 저조를 빌미로 이런 저런 권한을 하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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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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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개소프트웨어 지원에 맞춰 최근 리눅스 기반 개발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이를 수행할 인력이 부족하다. 최근 잡코리아 등 구인구직사이트에서 리눅스 인력을 찾는 채용안내가 나와도 조건에 맞는 개발자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리눅스 매니아로서 관리자가 아닌 프로젝트 수행 경험자를 찾고 있는데 2000년 이후 리눅스 수요가 줄고 개발자들도 떠나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리눅스 업체에서 일하는 한동훈 부장은 하루에도 채용관련 전화를 10건 정도 받는다. 한 부장은 현재도 그렇지만 이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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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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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는 키우기 어렵다고 하지만 사실 관리만 잘해주면 흙에서 자라는 것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다. 분재 수명을 길게 하려면 분갈이를 해줘야 하는데 분갈이는 화분을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뿌리를 잘라주는 것이다. 뿌리가 너무 많이 자라면 배수구를 막아 뿌리게 썩게 되고 결국 죽는 것이다. 분재를 살리려면 많게는 뿌리의 절반 가량을 잘라줘야 한다. 그래야 나무의 새 뿌리가 자라기 때문이다. 사람이건, 기업이건 오래 살기 위해서는 제 생각을 과감히 잘라버릴만큼의 결단력을 지니고 변화할 줄 알아야 한다.혁신을 위해 제 몸에 메스를 들이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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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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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기업 성과 측정에 사용되는 핵심성과지표(KPI)를 풍부하게 산정해 놓고 경영 환경 변화에 맞춰 즉각 적용하는 KPI 풀(Pool)제도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는 수십 개의 KPI만을 적용하지만, 향후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수천개의 KPI를 미리 산정해 놓고 꾸준히 정보를 축적해 가는 것이다.실제로 KT의 경우 현재는 16개의 KPI를 통해 기업 성과를 분석하고 있으나, 향후 변화에 대비해 약 2,000개의 잠재적 KPI 요건을 정의하는 컨설팅을 마쳤다. 아직까지 구축시기 등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향후 적용시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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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0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