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머’, ‘비트닉스 클라우드’, ‘비트플러스’ 공급 확산 박차

[아이티데일리]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는 ‘K-호스피털 페어(HOSPITAL FAIR)’서 다양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과 서비스를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비트컴퓨터는 이번 ‘K-호스피털 페어’서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 통합의료정보서비스(HIS)인 ‘클레머(CLEMR)’를 필두로 요양병원을 위한 ‘비트닉스 클라우드’,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비트플러스’까지 요양기관 종별로 특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모두 전시한다.

‘클레머’는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전사적자원관리(ERP) 기능을 담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이다. 요양병원용 ‘비트닉스 클라우드(bitnixCloud)’는 비트의 요양병원 솔루션인 ‘비트닉스 실버(bitnixSliver)’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기반으로 설계, 개발한 요양병원 패키지 EMR이다. 서버, DB 등 신규 EMR 시스템 구축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인프라 부분을 클라우드로 구축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전산실 인력이 담당하던 업무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비트플러스(BIT-PLUS)’는 펜차트, 의료보험 청구심사, 라이프로그, 개인건강관리(PHR), 운동처방, CRM, 대기환자 관리 기능까지 총망라한 클라우드 기반의 의원용 EHR 플랫폼이다. 강화된 보안과 백업기능, 수시로 발생하는 자동 업데이트, 모듈별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병원, 요양병원, 의원 시장 모두에서 가장 먼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다수의 의료기관 구축을 통해 이미 시장 검증을 마쳤다”면서, “‘K-호스피털 페어’를 통해 솔루션 공급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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