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크로센트, 큐브리드, 아울시스템즈 등 4곳 호환성 확인서 취득

(좌측부터) 전형철 크로센트 대표, 구재학 티맥스클라우드 상무, 김은주 NIA 클라우드기술지원단장, 강병승 아울시스템즈 대표,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
(좌측부터) 전형철 크로센트 대표, 구재학 티맥스클라우드 상무, 김은주 NIA 클라우드기술지원단장, 강병승 아울시스템즈 대표,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

[아이티데일리]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의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앞서 LG CNS, 티맥스소프트, T3Q 등 50곳이 ‘파스-타’ SW·서비스 호환성 확인서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티맥스클라우드, 크로센트, 큐브리드, 아울시스템즈 등 4곳이 추가된 것이다.

15일 NIA는 서울상공회의소에 위치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에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호환·확장성 확인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파스-타’와 SW·서비스 호환성 확인서를 받은 기업 4곳은 모두 지난 2월에 소스코드가 공개된 ‘파스-타 5.5 세미니(Semini) 버전’으로 확인서를 받았다.

▲티맥스클라우드 ‘하이퍼클라우드(HybridCloud) 21’ ▲크로센트 ‘파스엑스퍼(PaaSXpert) 4.0’ 등 2곳은 ‘파스-타’ 기반 상용 플랫폼 확장성 확인서를 받으며, ▲아울시스템즈 ‘프라이버시(Privacy) DB 2.0’ ▲큐브리드 ‘큐브리드(CUBRID) 11.0’ 등 2곳은 다양한 서비스(연동형) 호환성 확인서를 받았다.

NIA 측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파스-타’ 호환·확장성 확인서비스는 클라우드 플랫폼 분야와 서비스 분야(연동형·탑재형·혼합형)로 구분돼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파스-타 기반 호환 플랫폼 및 서비스의 범위 (출처: NIA)
파스-타 기반 호환 플랫폼 및 서비스의 범위 (출처: NIA)

올해부터 새로이 구분돼 추진되고 있는 ‘파스-타’ 기반 플랫폼 확장 검증은 총 3단계로 돼있다. 먼저 레벨 1에서는 오픈소스 엔진 버전(CVE, CCE)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에서 조치한 버전이 필수적으로 적용돼 모두 정상 동작해야 한다. 레벨 2 단계에서는 인증 레벨 1을 포함해 단독배포(애플리케이션 또는 컨테이너 플랫폼)의 기능 동작이 정상적으로 돼야 하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등은 정상 동작이 돼야한다. 마지막으로 레벨 3에서는 인증 레벨1과 레벨2를 적용해야 하며 통합배포(애플리케이션 및 컨테이너 플랫폼)시 통합인증 체계를 통한 플랫폼 기능 동작이 정상적으로 돼야 한다. 

문용식 NIA 원장은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개방형 플랫폼을 중심으로 SW·서비스들이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생태계를 조성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