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정보보안 토탈서비스 전문기업 티앤디소프트(대표 최성묵)는 시큐레터와 파트너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솔루션 개발, 정보보호컨설팅, 보안SI, 보안 운영 및 관제,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티앤디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방위 정보보안 토털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시큐레터는 2015년 9월 설립한 악성코드 탐지 전문기업으로, 리버스엔지니어링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진단·분석·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시큐레터의 악성코드 분석 엔진 ‘MARS’는 시그니처·샌드박스로 차단하지 못하는 비실행 파일 악성코드를 분석·차단한다.

시큐레터는 APT 대응 솔루션 ‘시큐레터 이메일 시큐리티(SLE)’, ‘시큐레터 파일 시큐리티(SLF)’, ‘시큐레터 클라우드 이메일 시큐리티(SLCS)’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추가 선택 사항으로 콘텐츠 무해화(CDR) 기술을 제공해 첨부파일의 악의적인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문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성묵 티앤디소프트 대표는 “기존 APT 대응 솔루션의 시그니처 및 행위 분석 기반 탐지 방식은 특정한 행위가 일어나기 전 탐지가 불가하다. 이에 반해 시큐레터의 리버스엔지니어링 기반의 탐지 방식은 하나의 행위를 실행하는데 이용되는 수백 개의 어셈블리 코드 자체를 분석, 진단함으로써 행위가 일어나기 전 사전 탐지 및 방어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티앤디소프트는 시큐레터와 협력해, 기존 공공시장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큐레터의 경쟁력 있는 제품군을 공공시장의 적재적소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티앤디소프트는 공공시장 이외에 금융/기업 시장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영업2본부를 신설,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공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안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